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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중FTA, 민감품목 별도 고려"
등록일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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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북 김제의 한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과 FTA와 관련해 농민들이 걱정하는 민감품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모내기철을 맞아 전북 김제의 한 농가를 찾았습니다.

밀짚모자에 긴 고무장화를 신고 목장갑까지 착용한 이 대통령은 모판을 이앙기에 올린 뒤 직접 모심기에 나섰습니다.

3천 평방미터의 넓은 논을 돌고 또 돌고. 능숙한 솜씨로 모심기를 마친 이 대통령은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땀을 씻어냅니다.

함께 모심기에 나선 지역 주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이어 농민들과 간담회에 나선 이 대통령은 중국과 FTA협상에 농민들의 걱정이 많지만 민감한 농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 합의 돼야 협상이 진전될 수 있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도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농촌이, 농민들이 걱정할 만한 품목은 중국하고 (FTA를)하더라도 충분히 설득시켜서 민감한 품목을 고려해야 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13억 중국 인구 중 1억 명은 우리보다 더 잘사는 사람들이고 비싸도 한국 등에서 수입된 농산물을 먹으려 한다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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