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인 경인 아라뱃길이 오늘 정식 개통했습니다.
정부는 물길의 개통으로 여객과 운송은 물론, 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최초의 내륙운하, 경인 아라뱃길이 정식 개통했습니다.
1992년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 만입니다.
정부는 아라뱃길 개통으로 약 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6천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조2천500억원을 들여 총길이 18km에 폭 80m, 평균수심 6.3m로 조성된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내륙운하로 현재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이 구축돼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러시아와 동남아 등 새로운 노선을 지속적으로 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레저 공간이 생겼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객선 운항도 시험운항 이후 약 13만명, 하루 평균 천명이 뱃길관광을 즐기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라뱃길 개통으로 물류와 관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에서 나아가, 이 지역을 레저와 물류의 허브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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