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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갑수·故 김용수 일병, 조국 위해 '헌신'
등록일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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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봉환된 국군전사자 유해 12구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것은 고 이갑수 일병과 김용수 일병인데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정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원이 밝혀진 국군전사자들은 고 김용수 일병과 이갑수 일병.

故 이갑수 일병은 191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34살의 늦은 나이에 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가족의 가장이었지만 아내와 아들, 딸을 두고 입대한 이 일병은 미 7사단에 배속됐습니다.

그러나 이 일병은 안타깝게도 북진 후 장진호 인근의 하갈우리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1933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용수 일병은 18살의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습니다.

김일병은 이후 북진 후 장진호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특히 김 일병의 부친은 항일 운동가였는데 교인들과 독립기도회를 주도하다 일제에 체포돼 갖은 고문 끝에 감옥에서 숨졌습니다.

이들의 유해는 한미 합동 감식과정에서 국방부가 보관중이던 전사자 유가족 DNA 샘플과의 비교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고, 6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마침도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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