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피트, 그러니까 3킬로미터가 넘는 상공에서 목표지점에 정확히 착지하는 특전사의 고공강하는 고난도 전투기술인데요.
지난 1976년 1기 교육을 시작한 특전사 고공강하가 100기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까마득한 높이인 고도 1만 피트 상공.
3킬로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특전사 고공강하 교육생들이 차례차례 몸을 던집니다.
바람에 몸을 맡기는 시간.
교육생들은 고도 4000피트, 1.2킬로미터 상공까지 약 35초간 시속 200~300km의 속도로 수직하강합니다.
이윽고 낙하산이 펼쳐지고 푸른 하늘을 수 놓습니다.
교육생들은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착지하면서 마지막 교육 강하에 성공합니다.
특전사 고공강하 100기 수료생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고공강하는 1만 피트 이상의 상공에서 낙하해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착지하는 특전사의 고난도 전투기술입니다.
한번의 실수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생들은 6주간 강도 높은 훈련과 총 22회의 교육강하를 실시합니다.
특전사 고공강하는 지난 1976년 1기 교육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3천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고강도 훈련을 이겨낸 소수의 특전 용사들만이 가슴에 고공 공수휘장을 달 수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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