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를 맞이해 20~30대 젊은이를 위한 스마트 토크콘서트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캠퍼스 기자입.
계명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실 25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티엔엠미디어가 주최한 스마트토크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와 전문가들의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마술사의 공연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어서 ‘스마트시대의 주인이 되자’는 주제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강연을 시작합니다.
정재승 교수 / 카이스트
"삶의 주인이 되고 스마트 시대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이어가는 삶의 리더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연 후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던집니다.
정재훈 / 계명대 소비자정보학과 3학년
"앞으로 스마트 시대가 가까운 미래에는 어떻게 변하고 먼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지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정재승 교수 / 카이스트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더 이상 IT만으로는 새로운 것이 나오기 힘든 시대가 올 것이고, 그렇다면 주변에 있는 기기와 접목 될 것인데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BT(Bio-technology)이다"
강연 후 이어진 인기 힙합듀오 배치기의 열정적인 무대로 객석과 무대는 하나가 됩니다.
홍범기 / 계명대 경영학과 4학년
"스마트시대라는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재밌는 토크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구요. 마지막에 열광적인 공연도 함께 해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기성세대와 젊은이들이 소통의 자리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이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2012 스마트 토크 콘서트는 부산, 대전, 광주를 거쳐 서울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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