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나라와 강 살리기 MOU를 체결한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한강 강천보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루고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가 미래비전 사업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페르난데스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여주에 위치한 한강 강천보를 방문했습니다.

루고 대통령은 한 시간 동안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함께 4대강 살리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최근 문을 연 한강 문화관을 둘러봤습니다.

비상을 준비하는 백로와 황포돛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강천보를 둘러본 루고 대통령은 물을 잘 활용하는 것이 사회.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만큼, 한국의 4대강 사업이 미래비전을 가진 중요한 사업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파라과이와 다양한 물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심명필 본부장 /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향후 저희들이 4대강 사업 이수를 파라과이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직접 가서 일조하고 전파할 계획입니다..."

이번 MOU 체결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MOU 체결국은 지난 3월 모로코 이후 파라과이가 두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