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고교생 또 투신 자살…학교 폭력 수사
등록일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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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또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5분경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모 고등학교 1학년 K군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정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K군이 혼자 승강기를 타고 아파트 15층에서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유가족과 친구,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K군의 숨진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K군이 학교 폭력에 시달렸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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