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등 8개 핵보유 국가들이 갖고 있는 핵탄두 수가 2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웨덴 한 연구소의 조가결관데요,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핵보유 국가를 선언한 나라는 모두 8개 나라.
미국과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을 비롯해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입니다.
스톡홀룸 국제 평화연구소는 이들 국가들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모두 만 9천개라고 밝혔습니다.
핵탄두 가운데 일부는 현재 배치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저장되었거나 해체 예정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핵보유 국가들이 작동 가능한 핵무기는 4천 4백개이고 이 가운데 2천여개는 언제든지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라별 핵탄두 수는 정확히 집계되기는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1위 미국이 2위, 중국이 3위 순으로 러시아와 미국을 합친 핵탄두 수가 나머지 6개 국가의 핵탄두 수보다 10배 이상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 핵무기 8개까지 제조 가능한 플루토늄 30kg을 분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북한은 몇년에서 수십년 동안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지만 핵무기용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제 3의 국가에 대해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 이전에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관여했다며 세계 핵확산방지 노력을 위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군비지출에서는 미국이 7천 110억 달러, 우리돈으로 840조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세계 2위의 중국 군비지출보다 5배 이상 많은 액수입니다.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군비삭감으로 지난해 전세계 군비 지출은 한해 전보다 겨우 0.3%밖에 늘어난 1조 740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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