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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년계층만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정명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715만 베이비붐 세대 등 장년층을 위한 재취업과 성공적 창업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100곳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직접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구직자들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했습니다.

대기업관과 새로운 사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관에는 가장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장년층 고용확대를 위한 정부와 업종간의 상호협약도 이뤄졌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중앙회와 10개 주요업종 대표들은 장년채용을 저해하는 중소기업의 고용요건 등 애로사항등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정부와 업종간의 협력이 이뤄져 장년 일자리 채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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