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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시위 23주년.. 당국 경계 강화
등록일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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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에 발생한 중국의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톈안먼 운동이 23주년을 맞았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중국 - <톈안먼 시위 23주년.. 당국 경계 강화>

지난 8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이 23주년을 맞아 중국 천안문 광장에는 대규모 공안이 배치됐습니다.

톈안먼 사태는 지난 1989년 6월 4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시위자들이 진압에 나선 정부군에 의해 사망한 사건입니다.

광장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톈안먼 사태 23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위해 단속과 경계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 <톈안먼 23주년 기념 대규모 촛불 집회>

홍콩에서도 톈안먼 민주화 운동 23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톈안먼 운동 재평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 모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두 시간동안 진행됐으며 18만 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라크 - <시아파 본부 자폭테러..최소 22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본부 건물을 겨냥한 차량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적어도 2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바그다드 밥 알무아드함 구역의 시아파 본부 건물과 보건부 청사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 <결혼식 버스 굴러..20명 사망>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결혼식 하객을 태운 버스가 인근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승객 20여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97명을 태우고 결혼식에 다녀오던 버스가 중심을 잃고 낭떠러지로 굴렀으며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 6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 <‘쿨비즈’ 캠페인 ‘후끈’>

간편한 옷차림의 모델들이 눈에 띕니다.

냉방비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 패션, 쿨비즈 캠페인에 참여한 모델들입니다.

전통의상인 기모노 역시 시원한 스타일입니다.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쿨비즈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일본에서 시작됐는데요.

조금이라도 전기를 아끼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미국 - <뉴멕시코 모골론 산맥 화재>

미국 뉴멕시코의 모골론 산맥에서 큰 불이 발생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하늘로 치솟습니다.

산맥 정상에서 발생한 불은 산 9백 제곱킬로미터 이상을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천 2백여명이 투입됐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 <내전으로 관광객 감소>

최근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에 대한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변 위협을 느낀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 피라미드 등 관광 명소가 한산합니다.

나일강변의 유람선에도 관광객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은 새로운 정권이 관광업에 희망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 <2인승 자전거타고 결혼식>

꽃과 리본으로 장식된 자전거를 타고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을 하는 중인데요.

중국에서는 2인승 특수자전거 뒷좌석에 신부를 태우고 새 보금자리로 향하는 결혼 의식이 진행됐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신랑과 신부가 건강에도 좋은 자전거를 타고 자연친화적인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이 같은 결혼식을 열게 됐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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