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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 위한 K-POP 교실
등록일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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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한류 바람이 거센데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도 한류의 본고장에서 K-POP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려는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이재흔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명동 M플라자 건물 5층에 위치한 서울 글로벌 문화관광센터입니다.

서울시와 서울 관광마케팅에서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매주 수요일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pop 노래, 춤 교실입니다.

K-POP 교실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강사의 구령에 따라 진지한 표정으로 동작을 하나 하나 따라 합니다.

K-POP이 익숙한 듯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춤을 추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이수나 센터장 / 서울 글로벌관광문화센터

"(한국문화체험이) 기존에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치중이 많이 되었던게 사실이에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견도 많이 수렴을 하고 현대적인 문화와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K-pop을 배우는 노래교실과 댄스교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19일에 처음 시작된 K-pop 노래, 춤 교실은 매회 40~50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합니다.

매주 배우는 가수의 노래가 달라 오래 머물 수 없는 관광객들도 한곡 쯤은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 최연소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겨우 6살의 말레이시아 어린이 엘리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평소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원더걸스 팬인 엘리사는 언니 오빠들 보다도 더 열심입니다.

이곳에는 관광객 뿐만아니라 유학생들도 찾아옵니다.

매회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중국인 유학생 왕창원씨는 친구들에게 이곳을 소개하는 ‘K-pop 전도사입니다.

일본인 유학생 유키 카키시마씨는 처음 호기심에 이곳을 찾았다가 k-pop의 세계에 푹 빠졌습니다.

유키 카키시마 / 연세대 일본 유학생

“처음엔  K-POP에 관심 없었지만 이 수업 이후에 (K-POP에) 관심이 생겼어요. 재미있어요.”

지금까지 이 체험행사를 통해 중국, 일본, 프랑스등 30여개 나라에서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외국인들이 K-pop을 배웠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대중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재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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