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하반기에 우리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하반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상황과 관련해 비상까지는 가지않더라도 경고수준으로는 가야하지 않겠는냐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오히려 하반기 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부와 경제팀에서는 저성장에 대한 경고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유로존 위기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준비를 잘 해 왔지만 지금 상황이 쉽게 생각할 문제만은 아니라며 관련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보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경제와 안보"라면서 "세계 모든 나라는 경제에 모든 힘을 쏟고 있지만 우리는 경제와 더불어 안보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경제팀은 경제에 전념하고 안보팀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제와 안보 두 축을 균형있게 잘 운영해야 하고 국무위원들도 비상한 자세를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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