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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즉위 60년…축제에 빠진 영국
등록일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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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성대한 축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습니다.

수만명이 초대된 기념식 현장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 축제 현장.

폴 메카트니와  엘튼 존, 로비 윌리암스, 스티비 원더 등 세계 최정상급의 가수들이 무대에 섰고, 수만명의 인파들은 끝없는 환호성으로 여왕 즉위 60주년을 즐겼습니다.

찰스 황태자를 비롯한 영국 황실 가족은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찰스 황태자

“아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 자리에 참석하시지 못한 점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큰 소리로 환호한다면 아마도 병원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크리스털 유리로 된 다이아몬드 모양의 조각을 받침대 위에 올리자 거대한 횃불이 버킹검궁을 환히 밝힙니다.

이 횃불을 시작으로 영국 전역에서 4천개의 횃불이 밤하늘을 밝혔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축제는 절정에 올랐습니다.

영국 국민들은 여왕 즉위 60주년을 참석한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여왕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마가렛 베이커 / 영국 국민

“그녀는 매우 공정하고 헌신했으며 자애로웠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우리와 나라에게 바쳤습니다.”

영국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1200만 파운드, 우리 돈 216억 원 정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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