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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참가자에 벌금 폭탄 입법
등록일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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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불법집회 참가자에게 우리 돈으로 천만 원 이상의 벌금을 물리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 밖의 지구촌 다양한 소식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러시아 - <불법집회 참가자에 벌금 폭탄 입법>

러시아 하원은 불법 집회 참가자에게 물리는 벌금을 무려 150배 인상하는 법률안을 가결했습니다.

지금까지 2천 루블이던 불법집회 참가자에 대한 벌금을 30만 루블, 우리 돈 천만원 이상으로 올렸습니다.

야권 인사들은 이번 조치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를 억압하려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

법률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상원에 통과된 뒤 푸틴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하지만 이런 과정은 무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아르헨티나 - <성전환 합법화법 발효>

아르헨티나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자기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법이 공식 통과됐습니다.

판사나 의사의 허가 없이 단지 자신의 느낌에 따라 성별을 바꿀 수 있게 된건데요.

이 성전환 합법화는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등록기관 앞에는 자신의 이름과 성을 바꾸려는 성전환자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단지 자신의 느낌 만으로 자신의 공식 신원을 바꿀 수있도록 한 나라는 아르헨티나가 처음입니다.

미국 -<알카에다 2인자 美무인기 공격에 사망>

알카에다의 2인자로 알려진 알 리비가 파키스탄 지역에서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알리비의 사망은 알카에다 지도부와 다른 테러리스트 그룹과의 연계 활동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리비는 리비아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아프간 바그람 미군기지 수용소에 수감돼 있다

탈출했습니다.

호주 - <시드니에 강풍.폭우...피해 잇따라>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호주 시드니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지붕이 벗겨지고 나무가 쓰러진 도심의 모습입니다.

시드니 인근에는 최대 시속 127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쳐 전신주가 부러져 정전되는 가구가 속출했습니다.

또 수십그루의 나무가 바람에 쓰러쳐 주차된 차량을 덮쳤으며 강물이 불어나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 <‘다이아몬드 주빌리’ 축제 막내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여왕은 마차 행진 등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버킹엄 궁 앞에 수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행사의 피날레를 지켜보기 위해선데요.

발코니 문이 열리고 여왕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이 환호합니다.

여왕은 손을 흔들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미국 - <디즈니, 비만 억제 위해 정크푸드 광고 금지>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가 자사 모든 티비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정크푸드 광고를 없애기로 결정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소아 비만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

디즈니 측은 시리얼이라도 한번 섭취량에 10g 이상의 설탕이 포함돼 있거나 600칼로리가 넘을 경우 광고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아동 비만 방지 캠페인을 벌여온 미셸 오바마 여사도 이 결정을 적극 찬성했습니다.

우주 - <태양면 통과하는 금성>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우주쇼가 전 세계에 펼쳐졌습니다.

금성은 태양보다 32분의 1 정도로 작아, 까만 점이 태양의 밝은 면을 천천히 지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성은 마치 펀치로 구멍을 뚫은 듯 한 모양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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