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등이 자주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전력 기준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어제 오전 11시경 예비전력은 750만kW.
예비율은 12.8%로 정상적인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현재 안정적 예비전력 기준인 500만kW 아래로 떨어질 경우 준비와 관심,경계,심각 단계로 구분돼 전력 수요가 관리됩니다.
400만kW 미만이면 '관심'단계로 비상수급대책본부가 구성되고 200만kW 미만일 경우 '경계'단계로 비상발령됩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수요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
4천억원의 전력수요관리 예산 중 절반가량을 이미 사용하면서 정부는 전력 수요관리 기준을 400만kW선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하계전력수급 대책'도 예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지난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전력사용 피크시간인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산업체의 자가용 발전기를 이용할 경우 절전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7월말과 8월초에 집중되어 있는 여름 휴가 일정을 8월말까지 분산하길 당부했습니다.
예년보다 조기에 시행되는 전력수급 대책인만큼 전국민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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