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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시민단체 공동캠페인 출범식…"함께 해요"
등록일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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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오늘 절전을 위한 시민단체 공동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에너지시민연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5개 시민단체가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전국적인 회원망을 갖춘 이들 단체는 절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공동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말까지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미정 공동대표 / 에너지시민연대

'절전은 타이밍 1417'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냉방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체온은 36.5도 냉방은 26도' 적정온도를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절전운동의 목표는 전력 피크 감축과 냉방수요 억제입니다.

우선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냉방기 가동 자제하기,냉방기를 가동할 때 출입문 닫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과도한 냉방에 대한 계도와 감시활동도 전국적으로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와 불필요한 전등 끄기와 전기플러그 뽑기도 자발적으로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도 정부의 대책만으로 전력위기를 극복하기는 어렵다며, 전 국민이 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력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절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더 많은 애를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단체들은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전력수급 단계별 예고내용을 일반국민들에게도 전달하고, 절전이 생활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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