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회의원 가운데 20%가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제사유로는 징역이나 금고로 인한 수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19대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2명은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무청이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병역사항을 보면 여성의원 47명을 제외한 253명 가운데 병역 면제자는 47명으로 면제율은 18.6%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18대 국회의원보단 0.4%p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의 면제율인 29.3%보다는 낮은 수칩니다.
면제사유는 1년 6월 이상의 징역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수형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질병이 17명, 장기대기 5명 등이었습니다.
질병의 종류는 중이염 결핵 척추이상 등 다양했습니다.
곽유석 부대변인/병무청
"병적기록표에 있는 그대로를 공개한 것이고, 중이염 양측 만성이라는 것은 다 아시고 계실 테고, 우측 슬관절운동장애는 무릎의 관절운동장애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또 절단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또 19대 국회의원의 자녀와 손자 등 직계비속 가족의 병역면제율은 6.8%로 지난 18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의 병역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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