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국제관에는 모두 104개의 국가관이 있는데요.
많은 국가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은 물론 자기 나라 고유의 음식까지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인기입니다.
임지수 캠퍼스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원한 연안을 떠올리게 하는 우루과이관입니다.
우루과이관내 음식점인 ‘몬테비데오’에서는 5개의 우루과이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연안국 특유의 향취와 저렴한 가격으로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민제(29세) / 제주도
"한 끼 식사로 가격이랑 양도 적당한 것 같아요. 뭔가 우루과이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서 바다음식 답고 맛있습니다."
여수엑스포 국제관엔 '전 세계의 맛'이 모여 있습니다.
참가국 104개국 가운데 18개 국가가 자국의 전통음식을 파는 음식점이나 테이크아웃 형식의 음식 판매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박 내부처럼 꾸며진 러시아관 식당에선 치킨과 버섯, 마늘로 양념된 ‘보르디노 팬케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러시아 전통 팬케익과 파이들이 주 메뉴입니다.
3000원이면 러시안 보드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에릭 엘린저 (38세) / 캐나다
“오늘 러시아 음식을 처음 먹어봤어요. 보르치와 러시안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있고요. 보르치는 레드비트 맛이 강하네요.”
소고기 라이스케밥, 야채피데 등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20여 종의 터키 음식이 많은 관람객들을 터키관 2층 레스토랑으로 이끕니다.
이처럼 보면 볼수록 다채로운 재미와 먹는 기쁨을 제공하는 국제관은 어느 곳이나 붐빕니다.
박람회관 중앙에 위치한 국제관은 최대 규모와 최대 인파를 자랑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의 치밀한 사전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캠퍼스리포트 임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통 코리아 (1회) 클립영상
- 정부, 北에 식량차관 원리금 연체 통지 1:37
- 김황식 총리 "안보의식 튼튼히 다져야" 0:31
- 정부, 전기요금 인상 공식 논의 개시 0:29
- "4대강 올해 말 2급수 이상 비율 86%" 2:51
- 기준금리 1년째 동결…연 3.25% 유지 0:39
- 19대 국회의원 10명 중 2명 병역면제 1:39
- 짧게 자주 쉬고 폭염땐 근로자 '작업 중단' 2:04
- 여수엑스포? 여수맛스포! [캠퍼스 리포트] 2:04
- 퓨전국악과 동화의 만남 [캠퍼스 리포트] 2:03
- FTA 정착 위한 활용 방안은? [집중 기획] 17:52
- 부국환경이 우리의 미래다 [공감인터뷰]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