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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CCTV…범죄예방의 첨병으로
등록일 :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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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CCTV는 범죄현장의 증거 자료로만 활용되어 왔는데요, 이제는 사람의 행동패턴까지 자동으로 감지할 만큼 스마트해졌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안전과 문제차량 검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스쿨존에 설치된 CCTV입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CCTV 아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원경찰서 관제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기 학교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봐주세요.”

같은 시각 노원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신고접수와 함께 요란한 경보음이 울립니다.

동시에 대형스크린에 스쿨존에 설치된 4대의 CCTV가 뜨면서 신고가 들어온 학교 주변을

훤히 비춥니다.

최낙두 / 노원경찰서 경위

“현장에 계시면 경찰관이 출동합니다.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학교주변에 낯선 사람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해 어린이가 위험에 처한 경우 작동하는 어린이 안전위해 자동감지 시스템.

복장과 신체조건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CCTV가 검색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가 울립니다.

김성환 / 서울 노원구청장

"인상착의 등을 자동감지하는 지능화된 시스템입니다"

그 동안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교통.주차단속을 위해 설치된 노원구 내 500여대의 CCTV가 통합 운영되면서 CCTV 관제센터에서 모든 CCTV 영상정보의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난차량 등 문제차량 검거에도 활용됩니다.

차량번호가 CCTV에 감지되면 관제모니터에 경보를 줘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이나 관련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장광수 실장/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방범,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에 쓰인 각종 CCTV를 활용해 예산을 줄이고..."

현재 전국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43곳.

행정안전부는 2015년까지 센터를 187곳 더 늘릴 계획으로 서울 노원구와 관악구에서 시범사업을 거친 후 지능형 서비스 모델을 전국 CCTV 통합관제센터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능형 관제서비스가 도난 수배차량 검거를 통한 세수확보와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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