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기준금리 연 3.25% 유지…1년째 동결
등록일 : 2012.06.11
미니플레이

기준금리가 이달에도 3.25%로 동결됐습니다.

1년째 제자리를 유지한 건데, 역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6월 3%에서 3.25%로 인상한 뒤 1년째 금리 동결입니다.

이제는 인하되지 않겠냐는 시장의 기대보다는, 그리스를 넘어 스페인과 이탈리아로까지 퍼진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예상밖의 중국의 금리 인하에 우리 경제 성장률이 0.015%포인트 높아지는 효과를 보겠지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중수 총재/ 한국은행

"특정한 지역 영향보다는 전 글로벌 상황을 예의주시하려고 신경썼습니다."

물가에 대한 불안요인이 계속 남아있는 것도, 금리를 제자리에 묶어둔 요인입니다.

두바이유 등 원유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로 비교적 안정세였지만, 하반기에 전력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정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도 경기침체가 점쳐지는 만큼 기준금리도 계속해서 제자리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