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제발 입점을…" 동네 맛집에 사정하는 백화점

먼저 1위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백화점들이 이름난 맛집 모셔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데요.

9층, 10층에서 밥 먹은 손님이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돈을 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L백화점이 지난해 식당가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밥을 먹은 당일에 한 가지 이상 상품을 산 비율이 45%에 이르렀다는데요.

S 백화점에선 식당 단골이 백화점 전체 매출을 떠받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 여름 대표과일 참외의 굴욕…토마토에 밀려

이번엔 바로 아래 2위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L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5월에는 수박과 참외 매출이 전체 과일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1, 2위를 기록해왔다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참외 매출이 토마토, 수입포도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이는 참외 가격 상승폭이 크다 보니 대체소비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 20호 미만 농어촌 '미니마을' 3천개 넘어섰다

이번엔 7위 기사 보겠습니다.

농어촌 마을의 공동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돼 가구 20호 미만인 '과소화마을'이 전국에서 3천 곳을 넘어섰다는데요.

이런 곳은 자매결연, 체험관광 등에서 소외돼 소득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공공서비스 혜택도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0. 모든 브랜드가 떨 만큼 값싼 옷 나왔다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SPA 브랜드들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라는데요.

이 중 한 브랜드는 파격적인 가격 때문에 국내 의류업체들이 경계대상 1호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존 SPA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최대 3분의 1 정도 저렴할 뿐 아니라 여성복, 남성복, 유아복, 홈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성하고 있어 국내 진출 시 그 파괴력은 엄청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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