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용돈도 벌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소식인데요, 이른바 '신의 알바'라고도 불리우는 관공서에서 요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인기가 높습니다.
이 아르바이트에 선정된 대학생은 하루 다섯시간 가량의 안정적 근무환경에다 보수도 괜찮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자영 (21세) / 관공서 아르바이트 경험자
"(이 알바는) 오후 시간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자기 계발 활동을 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울특별시 본청과 25개(스물다섯개)의 자치구에서 모두 2천 4백여명의 알바생을 모집합니다.
148명(백마흔여덟명)의 대규모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서울시 성북구청입니다.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근무기간은 1, 2차로 나누어 약 한달간 씩 운영하며 하루 보수는 2만 7900원 수준입니다.
곽병한 과장 /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공직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들이 진로선택이나 더 나아가 우리 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밖에 오는 15일 마감하는 관공서는 33명(서른세명)을 뽑는 고양시청, 40명(마흔명) 뽑는 동두천시청, 70명(일 흔명)을 뽑는 부천시청이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청은 18일까지 50명(쉰명)을, 양평군청은 20일까지 67명(예순일곱명)을 선발합니다.
주민등록이 해당 시·군·구청에 등재돼 있는 학생들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알바몬과 알바인 등 아르바이트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관공서 알바채용관을 검색하면 채용정보들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여름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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