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 운영
등록일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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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을 왕래할 때 긴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부터 한미 양국간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미국을 오갈 때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를 받았던 시간은 평균 40분.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까다로운 1대 1 대면심사까지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심사 시간이 1분 이내로 짧아집니다.
한미 양국이 오늘부터 양국 간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무인심사대에서 미리 등록해 놓은 지문과 얼굴 정보만 자동으로 확인함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절차를 미리 거친 경우에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인터넷을 통해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에 가입하고, 미국측의 심사와 인터뷰를 거치면 됩니다.
이후 미국 공항내 등록센터를 방문해 지문과 얼굴정보를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 대상이 됩니다.
미국과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가는 네덜란드와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고, 아시아에서는 우리가 처음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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