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비율, OECD 평균 크게 웃돌아"
등록일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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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가계부채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81%로 OECD 평균인 73%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61%인 그리스보다 20%포인트 높은 수치이고,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의 85%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보고서는 금융권 대출억제와 같은 대책보다는 근본적으로 성장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의 소득 창출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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