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의 몇몇 인기 전시관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선을 미리 잘 짜면, 기다리지 않고 두루 둘러볼 수 있는데요.
김현아 기자가 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난달 12일 개막 이후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 수가 16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평일 하루 평균 4만명, 휴일에는 6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으면서, 일부 인기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엑스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종 정보를 살핀 뒤, 맞춤형으로 동선을 미리 짜면 알차게 엑스포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1문으로 입장해, 해양베스트관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로봇관과 국제관을 둘러본 후 아쿠아리움과 빅오 뉴미디어쇼를 보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청소년 가족은 3문으로 입장해 대우조선해양로봇관을 먼저 보고, 에너지파크와 기후환경관, 아쿠아리움과 빅오 뉴미디어쇼를 둘러보는 코스가 좋습니다.
연인 관람객은 3문으로 입장해 스카이타워와 빅오해상쇼, 국제관 등을 둘러보고, 밤에는 빅오 뉴미디어쇼를 보는 방법을 추천할 만합니다.
하루 최대 90여회가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의 시간표를 확인해 두면, 전시관 이동시간을 활용해 각종 공연을 보며 쉴 수 있습니다.
또 식사 때 국제관 식당을 이용하면 호주와 벨기에, 이탈리아와 러시아 등 세계 18개 나라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 대신 평일 관람을 택하는 것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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