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지난해 창설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창설 1주년을 맞았습니다.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한 방어훈련이 실시됐는데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헬기 강습부대가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도발한 상황.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즉각 방어태세에 돌입합니다.
상륙돌격 장갑차와 K9 자주포가 신속하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해병대 병력은 증강 배치됩니다.
코브라 공격헬기가 하늘을 장악하고 발칸 등 대공화기가 적의 침투를 저지하는 사이 K-9자주포와 130mm 다연장로켓포 구룡이 적의 해안진지를 향해 일제히 불을 뿜습니다.
박찬범 상병/해병대 6여단
"최전방 서북도서 수호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기가 우리 영공을 한 치라도 넘는 순간 초탄에 격추 시키겠습니다.“
지난해 해병대를 모체로 창설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창설 1주년을 맞아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4천명이 넘는 병력과 130mm 다연장로켓포 등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증강된 전력이 총 동원됐습니다.
최영길 중령/ 해병대 6여단 대대장
"여러 상황을 상정해 서방사와 지원 작전사간 합동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서방사 부대의 전반적인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방사는 올해 말까지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할 수 있는 전술비행선과 정밀타격유도무기 등을 갖추고 2015년까지 핵심 시설을 요새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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