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충북 단양 다누리 생태관
등록일 : 2012.06.18
미니플레이

충북 단양 옛 시외버스 터미널 자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130종의 민물고기, 만 5천마리가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재원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주댐 상류 단양에 들어선 국내 최대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센터'입니다.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4150㎡ 면적에 모두 81개의 수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조를 채운 물의 양은 831톤에 이르며 이곳에 전시중인 민물고기는 쏘가리 등 130종에 만 5천마리나 됩니다.

651톤의 메인 수조를 관통하는 수중 터널을 걸으면 마치 물속에서 민물고기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원형 수조관은 수심 7.2m에 650톤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깊습니다.

박용철/ 민물고기 생태관 담당

"남한강을 기준으로 60여종이 전시되며, 낙동강, 동강, 섬진강과 비교될 수 있는 어류도 전시됩니다. 더 나아가 메콩강, 아마존강의 해외 민물어류와 비교할 수 있는 코너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세계적인 희귀어종인 앨리게이터가압니다.

입이 악어처럼 생겨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남한강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는 환경부의 허가를 받아 이곳에 3마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12세)/ 경기도 용인시

"처음에는 민물고기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물고기들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이미 멸종한 천연기념물 꼬치동자개, 황금메기, 아마존에서 서식하는 새끼를 낳는 민물고기, 마블모토르 그리고 희귀한 철갑상어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5일 문을 연 다누리센터는 지금까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경북 울진의 민물고기 아쿠아리움보다 3배 정도 더 큽니다.

캠퍼스리포트 서재원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