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멕시코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남미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아침 첫 방문지인 멕시코 로스카보스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은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두 정상은 지난 2005년에 수립된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멕시코의 여수엑스포 참가가 양국간 우의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이 2010년과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왔고, G20이 세계 경제회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유로존 위기 대응과 IMF 재원확충 방안, 녹색성장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됩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금융통합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G20 정상회의 본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늘 밤 참가국 경제인 회의인 비즈니스 서밋에서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입니다.
로스카보스에서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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