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지역에 맞춤지원을 하기위해서인데요,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금리나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강원지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산, 울산, 광주 등 11곳에 설치됐고, 이번 강원지역을 포함하면 모두 12곳입니다.
여기엔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지역실정에 맞게 지원하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센터가 지역 서민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이 돼 주길 기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강원도에 와보니 이 곳에도 (불법사금융과 관련해)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협조와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지역자치단체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6곳이 담당하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금융문제를 책임지는 종합상담창구입니다.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센터에 피해를 접수하면, 센터는 피해자와 상담한 뒤 수사기관 등 관련기관에 내용을 알립니다.
각 기관은 내용을 접수받아 피해를 구제하고 그 결과를 센터로 보냅니다.
센터는 서민금융지원제도와 개인회생, 파산처럼 서민들이 주로 겪는 고충에 대한 법률 상담도 맡습니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 금융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대부업체의 준법교육을 지원하는 등 예방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안에 충청북도와 대전, 충청남도, 경상북도에도 센터를 설립해 전국 광역단체 16곳 모든 지역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둘 계획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176회) 클립영상
- 조간 브리핑 9:46
- 스페인 우려 부각…세계 증시 혼조세 0:42
- 매수 등 4대 선거사범 당선무효형 선고 0:37
- 검찰, 장만채 전남교육감 소환 조사 0:40
- 분양가 상한제 폐지·재건축 부담금 면제 1:48
- 페루 헬기사고 희생자 시신 국내 도착 6:31
- 굿모닝 지구촌 4:48
- '저수지 둑 높이기' 가뭄 극복에 도움 2:16
- "2050년 서울, 여름 10월초까지 지속" 0:34
- 제2연평해전 6용사 '서해 수호신'으로 부활 2:22
- 6.25 참전용사 후예들 UN공원 참배 2:11
- 한미, 22일 최대규모 통합화력 훈련 0:26
- 강원도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 2:10
- 이 대통령 "유로존, 시스템 개혁 노력해야" 2:19
- 중국 우주선 '유인 도킹' 성공 1:15
- 대법원 "임의비급여 행위 제한적 허용" 1:46
-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전국 17곳으로 확대 2:07
- 의협, 정부에 포괄수가제 공동 설문조사 제안 1:59
- 차기 전투기사업 국외 3개사 제안서 제출 0:26
- 연소득 4천만원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서 제외 0:35
- 성과제 장학금 포도송이 장학제도 [캠퍼스 리포트] 2:45
- '일자리와 행복 찾는 지하철 택배' [캠퍼스 리포트] 2:47
- 클릭-e 뉴스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