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전국 17곳으로 확대
등록일 :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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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학교폭력 신고 번호가 경찰청의 117 번호로 통합됐는데요, 경찰청 본청 한 곳뿐이었던 117 학교폭력신고센터가 전국 17개 곳으로 늘어납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폭력 신고 접수부터 상담, 수사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117 학교폭력신고센터가 전국 17곳으로 확대됩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7을 누르면 신고자의 지역 센터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또 지난 1월 이후 크게 늘어난 신고를 한 건도 놓치지 않고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는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돼, 언제라도 신고 접수가 가능합니다.
한편, 지난 5개월간 본청의 117 신고센터를 통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1월 616건에서 지난달 6천400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본인이 직접 신고한 비율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상담원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가며 117 신고센터가 학교폭력 근절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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