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에는 100개가 넘는 나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나라가 태국관입니다.
작년 기록적인 대홍수를 겪었기 때문에 물에 대한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연아 기자가 태국관으로 안내합니다.
태국은 작년 7월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국토의 5분의 1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상자만 8백50명, 물적 피해는 85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은 태국은 올해 3월 잉락 친나왓 총리 일행이 4대강 여주 이포보 현장을 찾는 등, 물 관리 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토의 90%가 평지인 지리적 조건 때문에 물에 대한 개념도 남다른 태국.
해양박람회 여수엑스포에서도 역시 태국 고유의 해양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태국관은 지속가능한 해양을 만들어나가는 태국인들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밤룽삭 찻아난타웨 / 태국관 총괄담당
“전통 해양 대서사시를 바탕으로 구성된 태국관은 여수엑스포에서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이라는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전시관은 지리적?정서적으로 바다와 가까움을 나타내고, 예술적인 외부 디자인, 재밌는 전시물, 매일 진행되는 전통공연으로 태국 문화를 전달합니다.“
태국관의 공식 마스코트 인어 로봇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한국과 태국의 우정을 이야기해줍니다.
360도 수중체험관에서는 수중촬영 사진작가가 담은 태국 심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매일 하루 4번 태국의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태국의 문화를 선보입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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