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혼수상태…호흡기 의존"
등록일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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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이던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병세 악화로 인해 외부 병원으로 후송돼 혼수상태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AFP와 로이터 등 해외 언론들은 현지 보안 소식통이 "무바라크가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지만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관영 메나 통신은 무바라크의 심장 박동이 멈췄으며 심장충격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임상적으로' 사망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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