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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국제관 2곳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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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에는 꼭 봐야 할 곳으로 한국 최대 아쿠아리움도 있지만 참가국 104개 국가들의 다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국제관도 있습니다.

많은 국제관 가운데 우루과이관과 스위스관을 소개합니다.

임지수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 엑스포 국제관은 서울 코엑스의 세 배 크기로 엑스포 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 곳 국제관에선 매일 ‘국가의 날’ 행사가 진행돼 그 나라의 전통 문화 공연을 길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재경(22세) / 군인

"군 생활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고, 이 곳 여수 엑스포를 찾았습니다. 짧은 휴가 기간이지만 엑스포에 온 것이 후회가 안 될 정도로 다양할 볼거리도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국제관 속에 부스를 마련한 104개 참가 국가들은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자기나라가 정한 주제에 맞게 자국 문화를 특색있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60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연안선을 강조하고 있는 우루과이 관입니다.

동선에 따라 걸어 들어가면 긴 우루과이 연안과 12개 등대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루과이 연안이 조명, 배경 음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은 자신이 마치 실제 해안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영상 터널 밖에 설치된 12개의 등대에서는 스크린 터치를 통해 우루과이의 사회와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베라 오캄포/ 우루과이관 홍보담당

"우루과이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엑스포는 우루과이가 엑스포의 목적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한국과 다른 나라들에게 보여주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샘,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소중한 자원인 물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일은 바로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스위스관의 하이라이트인 이 곳엔 우리나라 역사와 맞먹는 만년빙하가 신비로운 조명 아래 위엄 있는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직접 빙하가 보존된 냉동실에 머무르며 가까이서 관찰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샘” 전시실에서는 화려한 시각 효과에 맞추어 배경 음악이 바뀌는 하면 거울에서는 매혹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흘러 넘칩니다. 

스위스관의 마지막 전시공간에서는 스위스 수질 정화 시스템으로 정수시킨 물을 마셔볼 수도 있습니다.

도미니크 로르바흐 / 스위스관 가이드

"다른 국제관과 비교해 봤을 때 스위스관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관 구성이 스위스관의 차별화된 장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나라인 우루과이에서 만년설의 국가 스위스까지.

이 곳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선 각 국가의 특색이 담긴 메시지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임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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