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이렇게 가사가 시작되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발표 된지 30년이 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월 서울역 앞에서 '독도 플래시몹'이 처음 진행된데 이어,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에서 처음으로 플래시몹이 진행됐습니다.
이현경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남 창원에 한 분수광장.
여유롭던 광장에 갑자기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노래가 시작되자 사람들이 몰려와 똑같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독도 플래시몹’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공식일정으로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지영(43세)/ ‘독도 플래시몹’ 참가자
"의창구에 있는 천주 라이너스 라인댄스 동호인들입니다. 저희는 UCC를 통해서 독도(플래시몹)를 한다고 해서 저희가 애국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창근(23세)/ ‘독도 플래시몹’ 참가자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도 플래시몹에 참여해서 나라사랑을 알렸기 때문에 매우 흡족하게 생각합니다."
‘독도사랑프로젝트’를 기획한 석세스미디어는 ‘독도는 우리땅’노래가 소개된지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리메이크된 곡으로 전국적인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서울역에서 열린 독도 플래시몹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은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조회수가 100만에 이릅니다.
석성원 대표/ 석세스 미디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현 실정에 맞춰서 12군데나 가사를 바꿨어요. 그래서 가사를 바꾼 새 노래를 가지고 저희가 안무를 만들어서 처음의 취지는 어린청소년들과 특히 더더욱이나 같이 새로운 이야기를 우리나라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 플래시몹을 만들게 됐어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창원 독도 플래시몹에는 시민과 학생 등 사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독도 플래시몹은 5분만에 끝났지만 우리땅 독도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이벤트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독도 플래시몹은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기 지역 등 전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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