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우리군과 주한 미군이 역대 최대규모의 화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군의 최신 무기가 총 동원돼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는데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가 북한군의 불법남침 움직임을 포착하자 KF-16과 F-15K 전투기가 공중 폭격을 퍼부으며 적의 기선을 제압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대응 사격을 했던 k9자주포가 불을 뿜고 우리 군이 자랑하는 K1A1전차는 빠르게 기동하며 적을 타격합니다.
코브라와 아파치 공격헬기가 편대비행으로 엄호합니다.
미군의 '탱크킬러' A-10기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T/A-50도 낮게 날며 공중공격에 가세합니다.
후방에선 다련장로켓포가 연속사격으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합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이뤄진 우린 군의 화력 앞에 적은 초토화됩니다.
우리 군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대규모 화력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훈련엔 육군과 공군 38개 부대 2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력화한 T/A-50이 훈련 최초로 동원됐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의 신평 대포병레이더와 군 위성통신 체계, 원격사격이 가능한 K-4 무인기관총 등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어떤 공격에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박정택 대령 / 육군 5포병 단장
"적 도발을 힘으로 억제하고 적 도발시에는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이번 훈련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관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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