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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비축물량 '탄력공급'
등록일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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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뭄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양파와 마늘 등의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뭄지역 경작지엔 비상 물 대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처럼 가뭄이 계속되면 양념 채소류와 잎사귀 채소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필요한 재원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폭등이 생기지 않도록 가격안정 대책에도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양파는 지난 2월 한파에 이어 4∼5월 가뭄으로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의무수입물량 2만 천톤을 조기에 도입하고, 수입처도 기존의 중국 외에 미국, 스페인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부지역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마늘은 의무수입물량 7600t과 국산마늘 비축물량 6000t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봄배추는 3500t을 수매해 앞으로의 가격변동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가뭄지역의 경작지 만㏊에 비상 물 대기가 추진됩니다.

논은 지하수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하고, 밭작물은 급수차량 등을 통해 필요한 물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용수 공급을 늘리기 위해 4대강을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우물을 활용해서 농업용수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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