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군 통합 확정
등록일 : 2012.06.28
미니플레이
청주-청원이 역사적인 통합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원군민의 36%가 투표에 참여했고, 무려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됐습니다.
청주방송 홍우표 기자입니다.
청주-청원이 마침내 하나가 됐습니다.
청원군민 4만여명이 참여 통합 찬반투표에서 79%인 3만4천여명이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진 것입니다.
반대는 9천여명에 그쳤습니다.
해방직후인 1946년 청주군에서 청원군이 분리된지 66년,
1994년 청주/청원 통합 시도가 처음으로 시도된 이후 18년만의 결실입니다.
청원군민이 통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세종시가 태동하고 대전과 천안 등 인근 도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청원의 각자생존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김재진(81) 청원군 남일면
"나야 바로 죽지만 자손들에겐 통합 물려줘야"
2년 후인 2014년 7월 통합시가 되는 청주시와 청원군.
청주-청원 통합이란 60년 숙원을 풀기까지 비록 먼길을 돌아 왔지만 이제 양지역은 상생 발전의 길로 나가는 새로운 역사 앞에 섰습니다.
CJB뉴스 홍우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이슈 (179회) 클립영상
- 정부-화물연대 첫 교섭 결렬…오늘 협상 재개 0:35
- 민주노총 오늘 경고파업…4만여 명 참여 0:24
- 청주시·청원군 통합 확정 1:47
-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1:47
- 런던올림픽 D-29, "금메달 자신있다" 2:29
- 공식응원가 공개…올림픽 열기 '후끈' 1:45
- 이 대통령 중남미 순방, 성과와 의미 7:10
- 삼성·LG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해외 유출 1:31
- 주행 중 휴대전화·태블릿 PC 시청도 금지 1:32
- 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 '전면 금연' 1:38
-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혜택 손쉽게' 1:52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1:25
- 주간 영화계 소식 [오동진의 영화읽기]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