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식당·꽃가게 돈벌이 '교회마트'는 탈세 무법지대

먼저 1위 기사 보겠습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 교회가 건물 안에서 식당·서점·꽃가게 등 각종 수익사업을 벌이면서도 부동산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데요.

180석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는 경기도의 모 교회 또한 재산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교회 수익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실태 조사와 제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5. 대졸 신입에게 연봉 7,000만원 주는 회사

이번엔 5위 기사 보겠습니다.

'제2의 중동 붐'을 타고 해외 건설 전문 인력의 몸값이 뛰고 있다는데요.

해외 건설 수주액이 최근 5,000억 달러를 돌파할 만큼 공사 현장이 급증하고 있지만 일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에 건설사들이 연봉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씩 더 주며 스카우트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6. 백화점 못잖네요,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이번엔 6위 기사 보겠습니다.

상인의 힘으로 30여 년 만에 리모델링한 강남터미널지하도상가가 오늘 '고투몰'이란 이름으로 재개장한다는데요.

620개의 점포가 영업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밝은 실내 공간 확보, 쉼터 조성 뿐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등도 증설했다는데요.

강남터미널지하도상가 리모델링은 시와 상인들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0. 사이좋던 카드사와 대형마트 정면충돌…왜?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7개 카드사 사장단을 소집해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방향을 전하고 카드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는데요.

이 자리에서 대형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0.3%포인트 전후 인상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현행 평균 1.66%에서 1.95%로 인상될 경우 연간 1천억 원 규모의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대형마트들의 반발이 거세다는데요.

이에 금융당국이 대형 가맹점이 법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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