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포괄수가제가 확대 시행돼 환자부담이 평균 21%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MRI검사도 최고 24% 인하됩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먼저 정명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보건 의료 분야의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다음달부터는 백내장과 편도, 맹장 등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해 모든 병.의원에서 포괄수가제가 적용됩니다.
정해진 진료비만 지불하면 되고 보험적용이 안 되던 비급여비용 일부도 보험에 포함돼 환자부담은 평균 21% 줄어듭니다.
CT와 MRI 등 의료용 영상장비 검사에 대한 비용도 최고 24% 인하되고, 만 75세 이상 노인이 완전틀니를 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체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됩니다.
또 오는 11월부터는 해열제와 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살 수 있게 됩니다.
8월부터는 배우자 출산휴가도 늘어납니다.
기존 무급 3일에서 최대 5일로 확대되면서 최초 3일은 유급처리되고 임신 16주 이후에만 주어지던 유산.사산 휴가도 임신초기로 확대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음달부터 청소년의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게임시간선택제가 시행되고 다음달 26일부터는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구매 등 정부가 정한 사유가 있을때만 퇴직금을 중간정산할 수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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