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 기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년 뒤 해외건설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건설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5천억 달러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룩한 수주 5천억달러 달성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우리 경제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물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한다면 불과 2년 후 우리 건설산업은 연간 수주 1천억 달러,해외 건설 5대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또 “2007년 이후 최근 5년간 수주액은 3천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제 해외건설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향해 다시 뛰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할 지역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꼽았습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아직 우리 해외건설의 미개척 프런티어로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적극 진출하기에 적합하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건설을 위해 희생된 건설인들의 아픔도 언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참으로 많은 고통과 숭고한 희생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페루에서 헬기사고로 이제 막 남미에 진출하려는 개척자들이 희생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김윤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신홍균 대홍에이스건업 대표에게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17명의 건설인을 직접 포상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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