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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고공 행진'···상반기 321억달러
등록일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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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세기 건설 분야가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데는, 해외건설의 선전이 원동력이었습니다.

대외여건이 어려운 올해 상반기에도, 해외건설 수주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석민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321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올해 700억 달러 달성 목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이 202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63%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66억 달러, 중남미가 43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중 중남미 지역은 베네수엘라 정유공장과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정별로는 플랜트 건설이 179억 달러로 전체의 56%를 차지했고, 건축이 100억 달러, 토목 31억 달러 순입니다.

특히 이라크 신도시 사업 수주로 인해 건축 비중이 대폭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정부는 해외건설 수주가 이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올해 700억 달러 달성은 물론 2014년 연간 1천억 달러 시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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