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노수희씨 체포···범민련 본격 수사
등록일 :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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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당국이 지난 3월 무단 방북해 104일 만에 귀환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을 체포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노씨는 어제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온 직후 체포됐습니다.
공안당국은 노씨가 절차를 밟지 않고 밀입북했다는 점에서 국가보안법 제6조 잠입·탈출 혐의를 적용해 오늘 오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안당국은 이번 방북이 범민련의 조직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범민련과 일부 간부에 대한 수사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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