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의원 14시간 조사받고 어젯밤 귀가
등록일 :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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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14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어젯밤 늦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의원은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하는지, 대선자금으로 들어간 것이 사실인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나름대로 다 소명했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정 의원을 상대로 2007년 초 알게 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는지와 대가성을 추궁했지만 정 의원은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은 정 의원과 임 회장의 진술이 달라 정 의원의 동의를 받아 임 회장과 대질조사를 했지만 진술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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