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가 출시된 지 1년만에 3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친환경 상품을 사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는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부 유지현씨는 장을 볼 때마다 그린카드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최근엔 그린카드 포인트를 현금 3만원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유지현 / 그린카드 사용자
"제가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친환경 상품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린카드는 친환경 상품 살 때마다 포인트가 많이 쌓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녹색 소비'를 표방하고 출시된 그린카드가 1년 만에 발급 300만장을 넘겼습니다.
특히 탄소를 줄일수록 포인트가 쌓인다는 점에 사용자들의 호응이 큽니다.
환경부가 그린카드 사용자들에게 물었더니, 카드 사용 뒤 전기나 가스를 더 아끼거나, 에너지 절약 제품을 찾게 되는 등, 친환경 생활에 더 가까워졌다는 답변이 셋 중 둘이나 됐습니다.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친환경 포인트 카드인 만큼, 해외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서흥원 과장 /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녹색 소비가 생활화 되는 그린 카드에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리오 20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린카드 출시 1주년 기념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유영숙 장관과의 식사 기회, 제주도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87회) 클립영상
- 靑 "한일 정보보호협정 절차상 문제" 1:43
- '한식 수출 해결사' K-Food 기업지원단 3:03
- 한중 FTA, 민감품목, 제조·농수산 분리 2:14
- 그린카드 출시 1년만에 300만장 돌파 1:33
- 이 대통령, 나눔·봉사 주인공에 훈장 0:35
- 日 "대륙붕 연장 동의 못해"···"국제법 합치" 0:33
- 디도스공격 3년, 사이버테러 대책은? 3:10
- 검찰, 이상득·정두언 구속영장 청구 0:36
-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토요과학교실 운영 1:39
- 해외 음악가 말하는 '국악의 매력' 1:43
- 7월 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 1:45
- 대기업 36곳 구조조정···건설사가 절반 0:35
- 대형마트 휴일 영업 재개 곳곳서 확산 0:30
- 대학생 기숙사비 인하 위한 공공의 역할 [캠퍼스 리포트] 3:09
- 대청댐, 청남대 보러 오세요 [캠퍼스 리포트]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