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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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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포츠 대축제 올림픽을 앞두고 런던의 날씨가 또 하나의 관심사로 등장했습니다.

지구촌 다양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영국 - <런던올림픽 앞두고 비 때문에 걱정>

런던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궂은 영국 날씨가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여름 들어 계속 많은 비가 내리면서 6월 강수량은 지난 1910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7월에도 그치지 않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날씨와 관련한 이색 베팅 종목까지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베팅업체 래드브록스는 성화가 꺼지는 것에 2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는데요.

개막식에서 세바스찬 코 조직위원장이 비옷을 입을 확률에 20배, 성화 점화자가 우산 달린 모자를 쓰고 등장할 가능성에 5백배의 배당률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 <기록적 폭염 진정세>

주말 동안 섭씨 40도를 넘나들던 미 동북부 지역의 폭염이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극심한 폭염으로 적어도 5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워싱턴 디씨의 경우 어제 오후 기온이 섭씨 37도로 떨어져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미 동북부 지역으로 다시 폭풍이 밀려들고 있다는 예보로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 <폭우로 최소 150여명 사망>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주택들은 이미 반 쯤 물에 잠겨 모습을 감췄습니다.

주말 동안 러시아 남서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150여명이 숨졌습니다.

철도와 도로가 유실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단시간 내에 월평균 강우량의 두배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영국 - <북동부 지역도 폭우 피해>

흙탕물이 집안까지 들어왔습니다.

영국 북동부 지역에도 하루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차량을 운전하던 남성이 목숨을 잃었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리비아 - <60년 만에 자유선거...투표율 60%>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카디피의 철권통치가 끝난 이후 처음으로 자유민주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잠정 집계 결과 약 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기간 중 동부 아즈바디야에서 무장괴한이 투표소 인근에서 총기를 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있었으나 대다수 투표소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공식 선거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일 발표될 계획입니다.

멕시코 - <대선 결과 수만 명 항의 집회>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입니다.

다양한 깃발을 든 시위대가 도심 거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대선에서 페냐 니에토 제도혁명당 후보의 당선에 항의하는 수만 명이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니에토 후보가 각종 금품을 유권자에게 뿌리는 방식으로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오브라도르 후보 측은 선거 결과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 <황소달리기 축제 열려>

무섭게 질주하는 거대한 황소가 사람들을 향해 달립니다.스페인의 유명 축제 ‘황소 달리기’ 축제 현장입니다.

황소 뿔에 찔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신이 난 표정입니다.

축제 첫 날, 모두 5명이 다쳤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중국 - <200미터상공 ‘눈 가리고 줄타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계곡 사이에 외줄 하나가 걸려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 남성이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눈을 가린 채 뒷걸음쳐 외줄을 건넜는데요.

이 외줄의 높이는 최고 200미터, 길이는 700미터입니다.

갑자기 외줄을 거의 다 건넜을 즈음 줄을 타던 남성이 떨어집니다.

다행히 줄을 타던 남성은 큰 부상 없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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