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천억원을 넘는 벤처기업의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처기업들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이른바 '하유미 팩'을 개발한 벤처기업의 연구솝니다.
지난해 매출 1천53억원으로, 3년 연속 평균 2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이루고 있는 고성장 벤처기업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세의 비결은 바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잡입니다.
유현오 대표이사 / (주)제닉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로..."
작년 한 해 매출 천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숫자가 381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매출이 천억원을 돌파한 기업 역시 87개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제조, 자동차 분야가 지난해보다 47% 증가했고, 컴퓨터와 반도체, 전자부품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FTA의 영향으로 해당 업종의 판로가 넓어진 점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벤처 천억 기업 가운데 90%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도 성장의 비결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양한 펀드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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