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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고용보험이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가입자가 5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제도가 시행됐는데, 지난달 말 1만명을 돌파해 현재 가입자는 모두 1만 2천여 명에 이릅니다.

동대문 제기동에서 22년간 이용원을 운영해 온 이화선씨가 1만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전체 567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보다 12만 명 이상이 늘어났지만 이 가운데 258만 명에 달하는 절반 이상이 3년 이내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고용보험은 선택한 기준보수에 따라 1년 이상이 되면 월 77만원부터 115만원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차등 지급합니다.

고용보험 가입을 희망할 경우 창업 후 6개월 이내에 가입해야 하고 제도 시행 이전에 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이달 21일까지 가입을 마쳐야 합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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