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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구촌
등록일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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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본 동물원의 판다 곰이 새끼를 낳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안타깝게도 생후 6일 만에 폐렴 증세 끝에 급사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일본 - <새끼 판다 생후 6일 만에 급사 충격>

중국에서 작년에 데려온 한 쌍의 판다 리리와 싱싱입니다.

이 두 마리가 지난 5일 기다리던 새끼 판다를 낳았습니다.

일본에서 판다가 자연교배로 새끼를 낳기는 처음이라 태어나면서부터 일본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새끼 판다가 폐렴 증세 끝에 죽고 말았습니다.

숨진 판다의 부모는 올해 일본과 중국의 국교 재개 40주년을 앞둔 지난 해 2월 중국이 일본에 임대형식으로 기증한 것이어서 중국과 일본을 잇는 우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인 - <反긴축 대규모 시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듭니다.

다양한 팻말을 든 시위대가 거리를 점령하자

경찰이 고무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습니다.

광부 수만 명이 정부의 광업 보조금 삭감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한달 전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광산업체 보조금을 2억 유로 가깝게 삭감했습니다.

스페인 광부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포르투갈 - <의사 파업 돌입...예산 삭감 항의>

포르투갈에서는 의사 수 천명이 정부의 보건 예산 삭감에 항의해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삭감했는데요.

의사들은 지난주 보건부장관과의 대화가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 <다락에서 27억 원 상당의 야구카드 발견>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남성이 할아버지가 사용하던 다락에서 27억원 상당의 오래된 야구카드를 발견해 화젭니다.

할아버지가 생전에 살던 집의 다락방을 청소하다 30개 묶음으로 나뉜 700장의 야구카드가 든 상자를 발견한건데요.

이 카드는 지난 1910년에 발행돼 무려 240만달러, 우리 돈으로 27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이 카드를 발견한 키스너씨는 고모의 유언대로 야구카드를 경매에 부쳐 가족들과 돈을 나눠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 <女갑부 ‘에바 라우싱’ 숨진 채 발견>

영국 최고 갑부 여성 중 한 명인 에바 라우싱이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제적 포장업체 테트라팩 가문의 상속자 한스 크리스챤 라우싱의 부인으로 라우싱가의 재산은 43억 파운드 약 7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바 라우싱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은 같은 집에 있던 한 남성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 <자전거로 운동하고 전기도 만드는 죄수들>

교도소에서 건장한 남성들이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돌립니다.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는 죄수들이 전력을 생산해 마을에 공급하는 자전거를 사흘 동안 타면 수감기간을 하루 줄여주는 감형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산해 낸 전기는 강변 산책로를 밝혀줄 가로등에 사용됩니다.

브라질 - <‘세계 총기 파기의 날’ 맞아 행사 열려>

경찰이 불에 태운 불법 총기 4만 여정을 늘어놓습니다.

그 위로 압착기가 지나가자 불법 총기가 산산조각이 납니다.

산산조각이 나버린 불법 총기에 평화를 상징하는 꽃잎이 내려앉습니다.

세계 총기 파기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입니다.

미국 - <수영 중 악어 만나 사투 끝에 팔을 잃어>

강에서 수영 중이던 한 10대 소년이 악어를 만나 자신의 오른팔을 잃고 목숨을 건져 화젭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수영 중이던 이 소년은 악어를 목격 후 도망가기엔 늦었다고 생각해 악어의 턱 아래를 잡고 저항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3미터 크기의 악어는 순식간에 소년의 오른팔을 물어버렸습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소년은 악어와 사투 끝에 팔을 잃었지만 현명한 선택을 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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