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책방송의 캠퍼스 기자처럼 정부 각 부처엔 대학생 기자들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부처에서 활동하던 대학생 기자들이 최근 한 데 모여 특강을 듣고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지수 캠퍼스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환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과거부터 미래까지 볼 줄 아는 그런 스펙트럼으로 여러분 스스로 넓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과 만났습니다.
'기자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에 참가한 이들은 23개 정부 부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들입니다.
김 차관은 대학생 기자들에게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통한 유연한 세계관을 강조하고 정부를 비롯한 공기관들이 놓치는 부분들을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시절의 색다른 경험을 위해 정책 현장의 커뮤니케이터가 되길 자원한 이들은 학업과 기자단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남훈 /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
“대학생이라는 위치에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데 기자단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살아있는 공부 같아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어요.”
김용환 차관과의 대화가 끝나고 작가 김주영 씨의 특강과 한국일보 논설고문 임철순 씨의 기사 작성법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권은비 대학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이다 보니 전문적인 기자 소양이 부족하잖아요. 그러니까 교육을 자주 해서 능력을 키워 주셨으면 좋겠어요."
참가 대학생들은 여섯 분임으로 나뉘어 각자가 속한 부처에서의 활동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단은 강천보 한강문화관에 들러 4대강 사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대학생 기자단은 앞으로 정부 각 부처와 시민들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보다 신선한 시각으로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임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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