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젠주 중 공안부장 방한···김영환 씨 석방 주목
등록일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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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탈북자 문제를 포함한 공안 분야 책임자인 멍젠주 공안부장이 어제 저녁 방한했습니다.
멍젠주 부장은 오늘 외교와 법무장관,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국정원장 등 우리 정부의 공안 분야 고위 당국자들을 잇따라 면담할 예정입니다.
멍 부장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져 지난 3월 중국에서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다 체포된 김영환 씨 등 한국인 4명의 석방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돼 실형을 살고 있는 중국인 유 모 씨의 석방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돼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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